오늘은 췌장을 살리고 당뇨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소호가 항상 잘되는 사람 있나요? 저도 소화가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이게 좀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가 있는데요, 췌장 망가졌을 때 가장 나쁜 경우가 췌장암이거든요. 나쁜 경우가 췌장암이 건든요, 그런데 이게 티가 안 나요.
눈으로 티가 확 나는 징후들 간단하게 체크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손을 올리시고 해당되는 내용 나오면 손가락 접을 준비하세요.
췌장이 망가진 징후
첫 번째로, 화장실에서 변을 봤는데 변이 좀 물 위에 뜨는 경향이 있다. 췌장에 문제가 발생해서 지방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지방이 흡수가 안되고 지방이 변과 함께 밖으로 나와서 변을 물 위로 둥둥 띄웁니다. 오메가 3나 올리브유 먹고 변에서 기름이 보이는 분들도 한 번쯤은 생각해보셔야 하고요.
두 번째로 자꾸 식사시간에 대변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만, 변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음식물이 보인다. 이것도 역시 췌장이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얼굴이 황당처럼 노랗게 뜬다. 이거 다 눈으로 확인이 되는 신호들이죠? 췌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담즙 배출 기능이 떨어져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알려드린 세 가지 증상은 사실 간기능이 떨어져서 담즙이 잘 나오지 않아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 걸 가지고 췌장에 문제가 있다고 단전시키면 안 되겠죠? 오직 췌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만 나타나는 특이한 신호가 있는데요. 이걸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게 바로 복통입니다. 그런데 복통하면 음식 잘못 먹어도 복통이 나타나긴 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췌장문제로 인한 복통은 위장 문제로 인한 복통보다 위치가 조금 더 등 쪽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이 그렇게 아프다가도 푸세식 화장실에서 대변보는 자세를 취하면 덜 아픕니다.
위장약을 아무리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통증이 다리를 오므리고 몸을 구부리면 덜 아프다. 이게 췌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가장 명확한 신호입니다. 어떠셨어요? 손가락 접으신 분들 거의 없죠?
왜냐하면 췌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서 복통 같은 것으로 자주 나타날 정도면 이미 염증이 많이 발생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췌장도 간처럼 80%가 망가져도 큰 자각이 없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 맞고요.
인슐린 나오는 것이 어딘가요? 이거 아시는 분? 췌장이죠! 췌장을 지키는 것이 곧 당뇨를 개선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당뇨환자분들이 드셨을 때도 도움이 될 염증과 당뇨를 없애는 영양소 이야기로 첫 번째로 알려드릴 것은 바로 베르베린입니다.
염증과 당뇨를 동시에 없앤다니 오늘 이 글은 일단 혈당 높으신 분들이라면 더 좋아할 만한 글이겠죠? 이게 유독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아마도 이 글 보시는 분들 80%가 처음 들어보셨을 이야기일 것입니다.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베르베린의 최악의 단점에 대한 해결책도 혹시 아시고 계실까요? 이것까지 잘 알려드릴 테니 집중해서 잘 봐주세요. 고대부터 인도와 중국에서 거의 만병치약처럼 사용되던 성분이 바로 베르베린이고요.
단지 췌장의 염증이나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뿐 아니라 고지혈증이나 만성염증, 항암과 면역에도 관여하는 만능에 가까운 영양소이기 때문에 췌장 건강이 나빠진 증상들이 없다 하더라도 알아두시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 증거를 보여드려야죠. 베르베린과 2형 당뇨에 관한 실험인데요. 3개월 동안 36명의 신규 확진 당뇨환자에게 베르베린 또는 당뇨약 멧포민을 투약했습니다. 당뇨 초기 분들이나, 당뇨 전단계 분들은 여기까지 보시면 막 호기심이 생기셔야 합니다.
이거 딱 여러분들 이야기잖아요. 이미 당뇨에 걸린 분들도 당연히 도움 되겠죠? 이 실험에서 용량을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다뇨가 개선되었는지도 다 알려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베르베린을 투약한 그룹의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요. 당화혈색소가 줄어드는 것이나, 공복혈당과 식후령당이 감소하는 것은 당뇨약 멧포민 보다 베르베린이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멧포민의 겨우 중성지방이 거의 그대로인데요, 뿐만 아니라 멧포민의 경우 중성지방이 거의 그대로인데요, 베르레빈은 중성지방을 22% 감소시켰습니다.
중성지방 줄어들면 지방간 줄어들고, 지방췌장도 줄어들고, 당연히 인슐린 잘 나오니 당뇨도 개선되고 염증도 줄어들겠죠. 딱 하나의 영양소가 이런 다양한 기능을 다 수행하는 것이 별로 없는데요. 베르베린이 그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드시는 지도 알려드려야겠죠? 이 실험에서는 이걸 한번 드실 때 500mg씩 하루 세 번 복용해서 거의 당뇨약처럼 효과가 나왔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걸 무작정 따라 하시면 안 될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쁘신 분들도 이것까지는 꼭 확인하세요. 베르베린은 약성으로 분류하자면 굉장히 차가운 약재입니다. 내 몸이 차다, 그럼 위장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름에도 따뜻한 물 챙겨드시는 분들은 몸이 차신 분들이죠?
이런 분들은 시도하실 때 저용량, 하루에 500mg 정도만 드시면서 반응을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게 베르베린의 단점 중 하나이고요, 단점이 또 있습니다.
이게 일종의 약초라서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제품(Berberine MetX)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 약국에서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직구를 해야 하는데요, 자녀분들에게 부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부탁하기 싫고 혼자서 해결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음식으로도 베르베린은 아니지만, 베르베린 아니 에 다른 성분이에요. 췌장기능을 살려주면서 구하기 쉬운 음식이 있습니다.
이걸 차로 만들어 드셔도 좋고요, 통째로 드시면 더 좋은데요. 바로 우엉입니다. 우엉에서 추출한 성분을 췌장암에 활용한 연구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우영을 직접 먹인 것은 아니고 우엉 속에서 악티게닌이라는 성분을 추출한 다음 고농축해서 만든 재료를 실험한 것이라 우엉을 먹는다고 췌장암이 사라진다. 이렇게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엉은 이런 항암, 항산화 기능뿐 아리라 식이섬유로서의 기능도 있습니다. 우엉 속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만들기 때문에 제가 식정에 양배추 드시면 혈당 덜 오른다고 말씀드렸죠? 똑같은 원리입니다.
우엉은 췌장의 염증이나 암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고,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기능도 있으며, 구하기도 쉬우니 평소에 잘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직구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우엉을 잘 챙겨 드시면 되고요.
베르베린의 단점이 또 있습니다.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좀 애매한데요. 이미 당뇨약이나 혈압약, 고지혈증 약을 드시는 분들의 경우 베르베린의 효과로 인해 혈압이나 혈당이 예상치 못하게 훅 떨어질 수도 있으니깐 처음부터 하루 세 번 복용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 번 500mg 정도로 시작하시는 것 이거 잊지 마세요.
그렇다면 이번엔 췌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들을 알아볼까요? 이건 돈 드는 거 아니죠? 뭘 살 필요도 없습니다. 의외로 저도 그동안 맛있게 먹던 고기가... 고기 중에 가장 나쁜 녀석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건 그냥 오늘부로 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대창' 대창을 뒤집으면 기름 덩어리입니다. 그 걸 담백하고 고소한 기름이라고 생각하며 술 하고 같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지방이 좋은 지방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포화지방이고요, 포화지방이 무조건 바쁜 것은 아닙니다만 췌장 건강을 걱정하신다면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고지방이 문제가 아니라 대창을 뒤집으면 뭐가 들어있었을까요? 식사시간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만 웬만하면 드시지 마세요. 저는 이거 안 먹은 지 5년 넘었습니다.
사실 양념갈비도 당독소나 지방 측면에서 보면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이건 뭐 조절해서 드시면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것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나온다고 그랬죠? 소화호소는 췌장 안에 잘 농축되어 있다가 소화할 음식이 위와 장으로 들어오면 그때 분비되어서 음식물을 분해합니다.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에 의해 췌장 안에 농축되어 있던 소화효소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췌장 안에서 췌장 조직을 소화시켜 버립니다. 췌장 망가지겠죠?
물론 그렇다고 술 한 번 먹었다고 췌장 조직을 다 녹여 없애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손상당해도 다시 재생되기 때문에 우리가 술 적당히 마시면 멀쩡하잖아요. 이게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췌장염을 유발하고 이걸 자각하지 못하고 계속 그러다 보면 췌장암으로 가는 거예요.
술은 적당히 드세요. 또 돈을 들이지 않고도 췌장염과 혈당 건강을 한꺼번에 개선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췌장은 다름 장기에 비해 항산화 효소의 양이 적은 장기 중 하나입니다.
한 마디로 활성산소에 의한 공격을 더 잘 받는다는 이야기겠죠? 그런데 재밌는 것이 췌장에는 또 멜라토닌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습니다. 멜라토인 뭔가요? 우리가 잠잘 대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이죠?
잠만 재우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제이기도 합니다. 멜라토닌이 잘 나와야 손상당한 췌장이 복구가 잘 되어 염증과 혈당조절 능력이 정상화되는 것입니다. 멜라토인 잘 나오게 도와주는 영양소 뭐가 있었나요?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색잎채소 평소에 잘 챙겨드시고요. 음식으로 부족하다 싶으시면 영양제로라도 보충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모든 건강은 꼭 숙면을 취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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